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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아빠 발그림 육아일기 #18 :: 매트 암벽등반 (D+316)





육아 서적을 보면 좋은 정보가 많기는 한데

문제점들도 생긴다.


자꾸 육아 서적의 아이들과 우리 아이를 비교하게 된다.


"이 시기가 되면 뒤집기를 시작해요."

"이 시기가 되면 기어다녀요."


...


새봄이는 그런 부분에서는

육아 서적에 나온 아이들에 비해

뒤집기나, 기어다니기가 조금 늦은 편이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다.

'운동을 잘 못하려나?'


하지만 걱정은 걱정일 뿐!

'평생 못 기어 다닐 것도 아닌데!'

'평생 못 걸어 다닐 것도 아닌데!!'


...


조금 늦었긴 하지만

새봄이도 이제는 잘 기어다닌다..

너무 빨리 기어다녀서 엄마 아빠는 땀이 삐질삐질이다.


...


집이 좁아서 유아용 매트를 완전히 펼쳐 놓지 못한다.

4등분이 되어 있는 매트 중에 3개만 바닥에 놓여있고

1개는 벽에 기대어 놓았다.


벽에 기대어 놓은 매트를

새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붙잡고 일어서고, 기어 올라가서 넘어가려 한다.

(무서워!!)


어디 매달리는 거 좋아하는 건 아빠 닮았나 보다!!


조급해 하지 않을게!

넌 지금도 잘 자라고 있으니^^//


2017.07.02.

D+316


에필로그

매트 4조각을 다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이사가자!

기어 다닐 곳이 충분히 없는 좁은 집에 살고 있어서

새봄이에게 미안하다.

이제 곧 걷기 시작할 텐데..

좁디 좁은 곳에서 "안돼!"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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