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봄 아빠 발그림 육아일기 #35 :: 식당 주차장에서 만난 고양이, 너 길냥이니? (D+363)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왔는데,

주차장에 고양이 식구들이 있었다.


어미 한마리와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어미 한 마리는 경계의 눈빛으로

계속 우리 가족을 쳐다보고 있었다.


...


"길고양이인가?"

"새봄이에게 고양이 좀 보여주자!"

"아마도 가까이 가면 도망가겠지?"


...


슬금슬금 새봄이를 안고 다가가는데

경계의 눈빛은 그대로인채

움직임도 따로 없었다.


좀더 다가가서 새봄이를 안고 앉았는데

조금 있다가 어미 고양이가 우리쪽으로 다가왔다.


"어? 도망을 안가네?"


그러더니 우리 옆에 자리를 잡고 앉는 것이 아닌가...!


...

 


...


고양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주변을 살펴보니

고양이 집과 사료, 물먹는 장치 등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애초에 집에서 고르던 고양이들이었는지?

아니면 길냥이가 나타나는 걸 보고 집을 만들어 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 덕에 이 식당에 더 자주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


2017.08.18.

D+363


에필로그

* 새봄이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멍뭉이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오늘 만난 어미 고양이..^^


* 저 그림을 보고 고양이라고 말을 안해주면 과연 고양이라고 알아볼까?


** 검냥이랑 노냥이 보고 싶다.. ㅠㅠ



https://youtu.be/gCBaO_4kK_4




공감 나누기

잠깐만요!! 여기서 창을 닫지 마시고!!


요 아래 조금만 더 내려가면 공감 버튼(하트 모양 뿅뿅)이 있어요.

이걸 눌러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라고 다른 블로그에는 많이 씌여 있던데.. 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눌러주세요..ㅎㅎ 로그인도 필요 없답니다..)

댓글도 환영이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