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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아빠 발그림 육아일기 #20 :: 반갑다, 친구들아~ (D+322)



주말을 맞아

새봄이의 친구들이 집에 찾아왔다.


정확히 말하면 새봄이 엄마 친구들이 놀러오면서

새봄이의 또래 친구들이 함께 오게 되었다.


쉽게 말하면 소위 엄친아, 엄친딸이 되겠군..ㅋ


...


참으로 감사한 것은 

세 아이가 모두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라는 점이다.


앞으로 사이 좋게 지내길 기대해본다.


아직은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커가면서 조금씩 알아가겠지.


...


아빠에게도 소중한 친구들이 있단다.

아빠의 인생을 바꿔준 소중한 친구들....


너희들도 그런 우정을 만들어가길 축북해.



2017.07.08.

D+322


에필로그

C.S.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


우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때 탄생한다.

"뭐라고? 너도 그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Friendship ... is born at the moment when one man says to another 

"What! You too? I thought that no one but myself . . .”


『네 가지 사랑』, C.S.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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