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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아빠 발그림 육아일기 #21 :: 아이사랑놀이터, 참 좋네^^ (D+332)




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아이사랑놀이터에 다녀왔다.

집에서 가까운 분당판교 아이사랑놀이터로 결정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있었고

이미 많은 아이들이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새봄이도 처음에는 긴장한 듯 어쩔줄 몰라했지만

(사실 새봄아빠도 뭘 해야 할지 몰라 쭈뼛쭈뼛하고 있었더랬죠)

시간이 지나자 이곳 저곳을 기어다니며 참견놀이를 시작했다.


새로운 장난감들을 만질 때마다

어찌나 신나하던지...


태어나서 이렇게 신난 표정을 보여준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


...


그런 새봄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참 흐뭇했다.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와야겠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왜 이렇게 새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다.


집에 있는 몇개 안되는 장난감들 가지고

매일같이 놀고 있으니 지루할만도 하지...


장난감은 가능하면 안 사주려고 하는데

잘못된 생각인가??


...


갑자기 소설 "동백꽃"의 한 문장이 생각났다.

"느 집엔 이거 없지?"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 들으며 살면 어떡하지?


...


아무튼 결론은

내일 또 가자!!! (예약은 이미 완료!!)



2017.07.18.

D+332


에필로그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 들어 큰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좀 더 넓은 집으로 가면 새봄이가 더 신나고 즐겁게 살 수 있을까?


두껍아 두껍아 집 하나만 다오~!!


* 그림 속 새봄 엄마의 얼굴은 새봄 엄마의 검수 후에 본인이 직접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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