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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아들 키우는 아빠의 로망? (D+563) :: 새봄 아빠 발그림 육아일기




새봄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맞는 새봄이다.

아직은 바람이 쌀쌀하긴 하지만,

확실히 겨울의 바람과는 질감이 달라졌다.


본격적인 아빠의 육아가 시작되고

아빠와 아들, 단 둘이 덜렁 방에 남겨진 시간은

정말 길고도 길다.


18개월이 되어 부쩍 커버린 새봄이도

방 안에만 있는 것이 답답한지

시도 때도 없이

"밖에~ 밖에~ 나가~ 나가~"

를 외쳐대는 새봄이...


오늘도 새봄이를 데리고 집 앞을 산책했다.


뭐.. 산책을 핑계로 학교 앞을 지나갔더랬다..


...


학교 앞에서는 학생들이 농구 경기에 한창이었다.

새봄이도 신나서 한바탕 농구장에 난입(?)을 했다.


멀찍이서 형들이 농구 하는 모습을 보는 새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한참을 서서 형들을 바라본다.

몸이 마음 가는대로 따라주지 않는게 얼마나 답답할까?


...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을 키우는 아빠는 로망이 있다.


아들과 함께 아빠가 좋아하는 운동을 같이 하는 것!!


새봄이가 얼른 자라서

공도 던지고, 방망이도 휘두르고,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

새봄이를 갖고나서 근 3년을 하지 못한 운동을 다시 시작하지!!


물론..

농구도 같이 해줄게...ㅋㅋ


...


2018.03.06.

D+563


에필로그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했던게 D+370 이었으니

거의 200여일 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 사이에 이사와 육아 등등 정말 정신이 없었군요...



새봄아~

아빠는 잘 기다리고 있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쑥쑥 크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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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참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아이디도 기억이 안난다.. 조만간 찾아볼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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